오늘 함께할 캠페인은 어제에 이어 선크림 관련 캠페인입니다. 다만 차이점은 어제는 호주의 피부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이라면, 이 캠페인은 NIVEA에서 진행한 제품 촉진 프로모션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만 어제 소개해드린 ReApply Reminder 캠페인의 주최가 어딘지 몰랐을 수도 있지만요 :(


아무튼 오늘 소개해드릴 캠페인은 딱! 영상만 봐도 감이 오실 것입니다.

그럼, 함께 볼까요?


<출처 : 유튜브>


느낌오죠?

어제 소개해드린 캠페인과 차이점은 단순히 모바일에서 알림을 주어 비서처럼 챙겨주는 것이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바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어린이 맞춤형 캠페인이었다는 점입니다.


혹시 어제 보신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하고 오세요!

>> [해외프로모션사례] The ReApply Reminder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상을 보면서 아이들의 싫어하는 표정을 참 잘 잡아냈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실 아이들에게는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는 그저 번거롭고 귀찮은 행위에 불과할 것입니다. 저도 그랬고요 ;)




그래서 니베아에서는 선물이 있다는 형태로 접근을 했는데요.

니베아의 바로 특별한 선물은 니베아 인형(NIVEA DOLL) 이었습니다.







이 인형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형태로 디자인 되었는데요. 자외선차단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바로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를 안바르면 빨갛게 달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뭔가 무섭기까지 한 인형이죠?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2개의 인형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중 하나의 인형에만 선크림을 바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지요.




그럼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인형은 왼쪽과 같이 멀쩡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인형은 오른쪽과 같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이죠! 진짜 피부라면.. 굉장히 아프겠죠..?




그래서 니베아에서 브라질의 한 해변가에 가서 가족들에게 인형을 선물로 나누어주면서 자외선차단제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더불어 니베아라는 브랜드를 알리면서 말이죠.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과 이런 아이들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모션은 부모님들로 하여금 당장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하고 싶게끔 만들었습니다. 물론 인형 선물과 함께 니베아 제품을 동봉함으로써 니베아 제품의 성능도 같이 알려주는 것이었죠.



이처럼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캠페인은 정말 성공하기 어려운데요. 니베아 캠페인은 제가 알고 있던 어떤 캠페인보다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잘 일으키는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모라면 눈앞에서 증명된 성능을 보인 니베아 제품을 꾸준히 사서 바를 것 같았거든요.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재미를 느끼고, 궁극적으로 행동을 하게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진짜 광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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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살펴볼 캠페인은 ReApply Reminder 라는 호주의 캠페인입니다. 사실 이게 어느 기업에서 진행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이 나오게 된 배경과 그 방식은 같이 살펴볼만 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단 같이 영상 한번 보시죠!


<출처 : 유튜브>


보시면 어느정도 감은 오셨죠?

바로 블루트스LE 기술을 활용하여 자외선 수치에 따른 선크림 사용을 촉진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캠페인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되니, 궁금하신 분은 들어가서 한번 살펴보세요.

>> The ReApply Reminder 프로모션 페이지




영상의 첫번째에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야할 단순한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피부암 발병을 시킬 수 있는 자외선을 막지 않아, 호주에는 피부암 환자가 매우 많다는 내용으로 시작이 됩니다.



사실 선크림은 사용하다보면, 사용시간을 훨씬 지나서 생각나게되는데요. 이에 이것을 리마인드, 즉, 상기시키는 것이 이 캠페인의 주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일단 핸드폰과 선크림을 동기화 시켜야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안드로이드는 지원을 안한다는 사실!





동기화 시키고 사용을 하면, 사용 시간부터 체크를 시작합니다. 물론 핸드폰에서 자동으로 그 지역의 날씨정보를 기준으로 시간을 카운트 하고요. 사용 여부는 뚜껑을 여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블루투스칩을 뚜껑에 넣어 사용하고자 뚜껑을 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다시 선크림을 발라야할 시간이 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이 가니, 매우 신기하죠?




사실 블루투스LE 기술이 탄생한 이후 이와같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실용 제품들이 많이 나오게되는데요. 그 전에는 배터리, 전기를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 블루투스 기술이었기 때문에 할 수는 있지만, 실용화는 못한 그림 속의 떡과 같은 행동이었죠. 이게 저전력 블루투스기술(BLE)가 나오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는데요.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는 블루투스 관련 제품들은 모두 BLE기술이 적용된 것이라 보면 됩니다.



이 캠페인도 보건복지부나 피부과, 피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진행하면 참 좋을 캠페인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간 맞춰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데, 시간을 맞추기 힘든 제품. 선크림 말고 또 다른 건 무엇이 있을까요? 스킨? 미스트? 핸드크림? 흠.. 이건 조금 생각을 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고민하면 또 다른 재미있는 캠페인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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