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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드릴 해외프로모션 사례는 환타 프린터그램(FANTA printergram)인데요. 최근 인스타그램 이후 무언가 이미지가 잘 나온 것들은 '~타그램' 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죠? 대표적인게 셀스타그램, 먹스타그램인데요! 여기 프린터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JCDecaux라는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OOH 광고 대행사에서 진행한 캠페인이었는데요. JCDcaux(참고로 'JC데코'라 읽습니다)는 버스쉘터 광고에서 특히 독보적인 옥외광고 대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해당 캠페인이 진행된 나라는 호주였습니다.


일단 캠페인을 요약한 홍보 영상을 한번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유튜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거리 한복판에..



여기서 찍은 사진을 프린트하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물론 #FantaTastesLike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야한다는 조건이 있었죠 :)




앞으로 가서 입술을 오므리라고(pucker) 되어있는데요. 사실 영상을 보면 그냥 인증샷을 찍는게 다수였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표정을 기대했던 기획자의 마음이 전해지지만, 의도대로 진행되지는 않아 조금 슬프긴했네요.






그리고 중요한것!

바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하고, 공유를 하면?






짜잔~

이렇게 바로 사진을 출력해주게 됩니다.





사실 단순히 버스 쉘터 광고판에 단순히 광고를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찍은 사진을 직접 출력해주는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환타라는 브랜드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폴라로이드 사진과 같은 형태로 출력된 결과물은 더욱 보관에 신경쓰게 만들었는데요. 저 사진을 보면서 매번 환타라는 브랜드에 생각하게 될테니, 비용대비 경제적 효과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단일 캠페인으로써는 가장 성공한 캠페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의 클린 루마니아 캠페인처럼 이걸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인데요.

형태는 어릴적 여성분들이라면 많이 해보셨을 인형입히기 입니다.

꼭 버스 쉘터가 아니더라도 옥외광고판 앞에 카메라를 달고, 스크린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카메라는 얼굴을 비출 수 있게 잡고요. 스크린에는 다양한 옷을 코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 얼굴과 스크린 상의 옷을 조합하여 자신의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SNS에 태그 걸어서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 결과물은 출력되어 제공되는 것이지요. 아, 물론 결과는 조금 달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타 프린터그램처럼 사진 출력에 해당 제품 할인 쿠폰이 같이 달려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이런 환타 프린터그램과 같은 캠페인을 국내에서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광고쟁이로써 일하면서 사실 재미있는 것은 많은데요. 실제 비용을 집행하는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국내에서는 사례가 많지 않아 하지 못하는 것이 참 슬프네요.


그래서 그런지 국내 광고 대행사들은 대개 재미가 상대적으로 해외캠페인들보단 덜 한 캠페인/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집행한 대행사도 드물기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이냐는 문제인 것 같아 더욱 안타깝네요. 저라도 개인적으로 비용을 모아서 개인 프로젝트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그럴려먼 참으로 준비할게 많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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