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라니부처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통적으로 새해는 바로 설날부터 시작되는데요. 신정이니 구정이니 하는 말은 일제시대의 잔재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는 준비된 자료를 다다다 올리는 형태로 운영을 했었는데요. 전통적인(?) 새해부터는 조금은 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매주 특정 요일에 올리는 콘텐츠를 고정시키고자 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매주 월요일에는 G.Buddha Lab에 들어갈 트렌드분석 혹은 광고 분석, 개인적인 실험 등등에 대해 올릴 예정입니다. 그러기 위해 카테고리도 급 추가했어요 ;) 그 외에 수요일은 Advertise 카테고리의 프로모션 사례 공유, 금요일은 영화 후기와 같은 주기적으로 올리는 콘텐츠는 동일한 주제로 올릴 예정입니다. 물론 그 외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제 마음대로 올릴꺼에요!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오늘은 영상광고에 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영상광고라 함은 TV가 있고, 그 외에 엘리베이터 LCD광고, 지하철광고, 옥외광고는 물론 온라인 내 영상광고 등 매우 다양한데요. 사실 전통적인 TV광고나 엘리베이터 LCD광고, 지하철 영상광고, 옥외 영상광고는 그 한계가 분명합니다. 타겟에 맞추어 영상을 송출한다는 단순한 기능만 제공을 해주는 것이죠.


사실 영상광고의 대표주자는 개인적으론 유튜브라 생각하지만, 페이스북이 영상광고의 큰 축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영상광고 먼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닌 테스트 중인 기능임을 감안해주세요!



일단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추천 동영상이 있습니다. 뉴스피드에서 동영상을 클릭 시 관련 동영상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것인데요. 아직까지는 아이폰 앱에서만 진행 중이고, 안드로이드 앱으로는 테스트 확대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 다른 기능으로는 멀티태스킹 기능인데요. 동영상을 띄어놓은 상태에서 다른 작업을 동시 진행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죠.



물론 영상의 위치는 바꿀 수 있고요.



세번째 기능으로는 북마크 기능인데요. 요즘 페이지나 게시글의 경우는 이런 기능이 있죠? 관심 있는 동영상을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기능인데, 저장한 동영상은 하단 동영상 섹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북마크를 표시해두면 처음엔 Saved라고 글자가 표시되었다가 저렇게 작게 표시가 되어요! 



그리고 아이폰 앱 내에 비디오 섹션을 새롭게 개설했는데요. 위에 북마크 표시한 영상을 모아보는 기능입니다.


-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동영상을 발견하고, 감상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유기적이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서 여러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테스트 중

- 추천 동영상의 경우 아이폰 이용자 대상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도입



페이스북은 소식을 공유하는 기능에서 현재 동영상 기능으로 확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애초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경우 진짜로 영상을 봤을 때만 과금된다는 트루뷰(True View)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었는데요. 특히 14년도 초에는 많은 금액을 유튜브 채널에 투자하는 대형 광고주들에게는 영상내 나온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으로 연결되는 쇼핑 광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대형 광고주에 한해 진행된 사례이다보니 중소형의 대다수 업체에서는 진행을 못한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기능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특히 이커머스(e-commerce) 광고를 많이 진행하는 마케터들에겐 새로운 블루오션처럼 보이기도 했었죠.


>>관련기사 : 구글, 유튜브 광고에 쇼핑기능 삽입(매일경제, 2015.05.22)

               유튜브 "동영상에 나오는 제품 바로 사세요" (전자신문, 2015.09.30)

               구글, 쇼핑까지 섭렵... '유튜브 쇼핑' 연내 출범 파란 예고(이데일리, 2015.10.22)




그리고 소개된 내용이 바로 이것인데요. 영상 재생이 될 때 오른쪽 상단 표시해 놓은 곳에 간단한 광고 문구가 노출됩니다. 구글에서는 이를 '정보 티저'라고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정보티저가 영상을 볼수록 저렇게 접혀있는데요. 이 티저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제품에 대한 정보(이미지, 제품 정보 등) 카드가 등장하게 됩니다. 물론 이미지나 제품 정보를 클릭할 경우 구매 사이트로 연결되고요.



정확히 계정이나 등록제한, 검수 기준 등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구글 검색광고와 비슷한 텍스트 제한수와 이미지 가이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국내 적용 일정이 아직 미정이라는 부분인데, 해당 광고를 영상 제작자들의 수익활동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키워드를 매칭하여 나가는 GDN의 문맥 타겟팅 처럼 영상이 SONY 제품 후기나 제품 소개 영상이라면 위쪽 사례처럼 SONY 광고가 나가는 것이죠. 사실상 그동안은 유튜브 영상의 제목은 큰 영향이 있었으나 설명문안은 대체로 무시했던 경향이 있는데요. 여기에 키워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광고 송출되는 양이나 광고 효율이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유튜브는 14년 상푸에 대한 비디오 시청이 15년도 40%정도 증가하였으며, 쇼핑을 위한 탐색과 후기를 찾는 플랫폼으로 진화

- 2015년 9월 29일 IAM MIXX 컨퍼런스에서 유튜브 CEO는 동영상 시청자를 바로 구매로 연결할 수 있는 쇼핑 광고를 준비 중이라 이미 밝힌바 있음

- 유튜브 쇼핑광고는 이용자가 구매사이트로 이동한 클릭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

- 유튜브 쇼핑광고는 2015년 하반기 테스트 진행 중이며, 앞으로 공식 상품화할 계획


해당 방식의 구동방식은 아래 URL에 gif 파일로 올라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용량이 커서 블로그에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 유튜브 쇼핑광고 구동방식 확인 : 유튜브 "이젠 쇼핑광고"(TechHolic, 2015.10.01)



자료출처 : 페이스북 뉴스룸

            구글 공식 블로그

            나스리포트 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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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할 캠페인은 브라질에서 진행된 Geladeira Subzero라는 캠페인입니다. 사실 저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Geladeira 는 냉장고이고, Subzero는 브랜드명 같습니다. 특히 Antarctica Subzero라는 브랜드의 냉장고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영상부터 한 번 보시죠.


<출처 : 유튜브>


진짜 한여름에 저런 캠페인을 한다면 정말 대박이겠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영상 초반에 굉장히 무더운 날씨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냉장고가 하나 서 있죠. 사람들은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우 힘들어하면서도 냉장고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이제 서서히 냉장고 문이 열리면서,




냉장고 안 미녀들이 시원한 맥주를 나누어줍니다.





같이 셀카 타임도 갖고, 자연스럽게 맥주와 냉장고를 함께 홍보하는 것이죠.





그런데 냉장고가 열리게 되는 핵심 키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온도'입니다.


굉장히 더운 나라인 브라질에 온도계가 달린 거대 냉장고를 설치하고, 온도계가 38도가 되는 순간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설계가 되었는데요. 서서히 열리는 거대 냉장고 안에 시원한 맥주가 가득하고,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죠. 저같아도 무더위 속에서 맛본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 어떠한 것보다 매우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특정 냉장고와 맥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죠. 찾아보니 관련 영상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원래 제가 알고 있던 영상이랑 다른 걸 보면, 이 캠페인은 매우 성공을 하여 여러번 반복해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냉장고 업체의 주최로 1번, 맥주업체의 주최로 1번 최소한 이렇게 말이죠.


여름이 오기 전, 냉장고 신제품을 내는 전자업체와 맥주업체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렇게 진행해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아이스박스 업체도 가능은 할 것 같네요. 올 여름은 한국에서 이런 캠페인을 볼 수 있을까요? 만약 맥주나 전자제품 관련 관계자 분이 이 글을 보게되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저와 같이 만들어보는 것도 좋고, 아님 캠페인에 참여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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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부처



오랜만에 해외 프로모션 사례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감'이라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않아도 특정 '대가'를 받으면 특정 행위에 참여를 하거나 행동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전에 살펴보았던 NIVEA Doll 캠페인은 '공감'을 통한 행동변화를 유도했었는데요. 오늘 살펴볼 Shadow Wifi 캠페인은 특정 '대가'를 바탕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출처 :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충 느낌이 왔듯이, 그러한 내용입니다 :)

그럼 대충 느낀 내용말고,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을 해드릴께요!








장소의 페루의 한 해변가입니다. 처음 시작을 보면 NIVEA Doll 캠페인 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관리하는 것을 매우 귀찮아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선크림 같은걸 바르기 귀찮아하는 저와 같은 다수의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대형 조형물이 세워지게 되는데요. 조형물 뒷면에 보면 자세한 사용설명서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사용설명서를 프린트하여 나누어주어, 캠페인에 참여를 하게 만듭니다. 특이한 점은 참여를 유도하는 어떠한 호객행위도 없고, 자발적으로 사용설명서를 읽고 참여를 하게 하였다는 것이죠.




바로 그늘 부분에만 와이파이존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이 햇빛을 잠깐이라도 피하게 만든 것인데요. 와이파이존이 계속 움직인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할까요?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이 연구원님이 나와서 설명해줍니다.

아마 그림자 이동에 따라 저 기계가 돌아가고, 저 원통을 중심으로 와이파이 신호가 나간다는 설명같습니다. 그래서 와이파이 존이 점점 그림자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죠.




아예 그림자에 배를깔고 누워있는 커플(?)도 보이네요 :)



간단하지만 매우 참신한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이 캠페인은 Liga Contra EI Cancer이라는 미국 암 방지협회에서 진행한 캠페인 입니다. 모바일을 통해 사용등록을 하면, 대형 구조물 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죠. 대신 사용등록을 할 때 입력된 사용자 정보를 통해 암 예방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요. 암(특히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행동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행동하게 함으로써 전달하였습니다.



사실 재미있는 캠페인이나 프로모션 같은 경우는 이렇게 조형물, 구조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특별히 대단한 기술이 없이 응용력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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