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보면, 멋진 문구 한 줄 추가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듭니다. 이렇게 캘리그라피 도구를 산 것을 정당화하구요.. 전 앞으로 자주는 장담 못하지만, 정말 가끔은 사용할 것 같습니다 ;)


여튼 그래서 오늘은 멋진 캘리그라피, 손글씨를 포토샵으로 이미지에 얹히는 작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런 원본 이미지를 스캔하는게 먼저겠죠?

아직 글씨 연습을 제대로 못해 참 솜씨는 별것 없습니다. 다만 도전에 관련된 명언 2가지를 찾아 한 번 써봤는데, 은근 나쁘지는 않아서 이걸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포토샵에 이미지를 넣구요. 이건 그냥 이미지를 드래그해서 넣으면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혹은 [파일]-[열기]로 열면 됩니다.



그리고 상단의 [이미지]-[조정(Adjustment)]-[명도/대비(Brightness/Contrast]를 눌러주세요.



그럼 명도값과 대비값을 줄 수 있는데, 대비(Contrast)값을 100으로 두면 색이 조금 더 진해집니다. 저는 A4용지에 연습을 했기 때문에 바탕이 흰색이라 누끼따기가 이러면 훨씬 수월해지죠.


아! 그리고 누끼따기전에 혹시 모르니 Ctrl+J 버튼을 통해 레이어를 복사해놓는 센스!!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Ctrl+플러스(+)버튼을 눌러 화면을 최대한 확대합니다. 매직툴을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글씨를 조금 작게 써서 최대한 확대한 후 브러쉬 크기를 조정한 후 하나하나 누끼를 땁니다. 위에서 대비값을 주었기 때문에 대충 클릭해도 잘 잡힙니다. 다만 세세하게 조정하는 부분은 Shift 클릭하고 콕콕 찍어주면 잘됩니다 ;)



이렇게 누끼를 따고 나면 2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집니다.


첫번째 방법은 새로 만들기를 하여 Ctrl+C, Ctrl+V를 통해 복사 붙여넣기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바로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되는 것이죠. 다만 이렇게 하면 가장자리가 흰색이 살짝살짝 보이면서 안이쁘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저는 두번째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포토샵 상단의 가장자리 다듬기(Refind Edge) 명령이 있는데요.



여기서 패더값을 2px 정도 주면 무난하게 가장자리가 다듬어지게 됩니다.



그런 후 Ctrl+Shift+I 버튼을 눌러 반전 선택을 해주세요!



그리고 Del 버튼을 누르면 바탕화면이 이렇게 지워지게 됩니다. 패더값을 적용해줬기 때문에 첫번째 방법처럼 복사, 붙여넣기를 적용하면.. 음.. 궁금하면 한 번 해보세요! 근데 결과물은 장담 못합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에 그렇게 했다가 누끼따는것부터 다시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적용된 캘리그라피 이미지를 확대해보면, 매직툴로 누끼를 땄기때문에 'ㅇ'이나 'ㅁ', 'ㅎ'글자 안에 간혹 흰색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우개도구를 통해 살짝 지워주세요!


그리고 이미지에 적용하면 끝!!





아직은 글씨가 이쁘지 않아 이미지가 엄청 이쁘게는 안나왔네요. 저는 검은색 글씨보단 흰색 글씨가 이뻐보여서 이미지 색상을 변경하여 하얗게 적용해보았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가고, 제가 스스로 믿는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되며, 앞으로도 도전하는 고라니부처가 되도록 스스로 믿고 마음을 다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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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그런적 없나요? 무언가 보면 꼭 해보고 싶은것들?

저는 그런 것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는 돈이 없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해보지 못했었죠. 그게 점차 후회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큰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한번 시작하면 그래서 뽕(?)을 뽑을 정도로 성과물을 내겠다는 나름의 각오와 함께 말이죠.



사실 캘리그라피보다는 개인적으로 붓글씨가 더욱 취미에 맞았었습니다. 하지만 붓글씨는 준비 과정도 길고, 쉽게 하고 정리하기가 어려운 취미였죠. 그래서 캘리그라피에 조금 마음이 갔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옛날 중세 영화에 나오면 깃털붓으로 잉크찍어서 쓰는 장면을 따라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첫번째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은 만년필에 대한 환상과 그것이 캘리그라피로 이어진 것이죠.




어찌되었든, 이러저러한 이유로 고민하던 중 제가 자주가는 펀샵이라는 아이디어상품 편집샵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캘리그라피 세트가 나왔습니다. 잉크 포함 3만원도 안되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죠. 하지만 반나절동안 망설이는 동안 완판.. 이에 재입고 신청을 하고 기다리다 재입고 되자마자 바로 구매!! 망설여 후회하는 것보단 일단 올 한해는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강했기에 두번 생각 안했네요.




다만 잉크는.. 여는데 힘들었어요.. 저 처참한 입구 봉인지(?)가 보이시나요? 제 손은 음.. 아무래도 붓글씨를 좋아하다보니 먹 묻은 느낌이라 전 느낌없었지만, 뚜껑이 더 이쁘게 열걸..하는 후회가 있었어요.





이렇게 잉크를 바르고 쓱쓱 쓰면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한글자 쓰기도 힘들더라구요.. 캘리그라피 무식한 초보자의 소심한 첫글씨는 그렇게 망했습니다. 그리고 펜촉 중간에 구멍이 있는데, 이게 붓의 먹물을 머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다시 도전해봤었죠!



개인적으로 이 펜촉은 글씨쓰는 만년필 대신 쓰기 좋을 것 같았죠!

일타이피, 붓글씨와 만년필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킨 나름의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



근데.. 글씨가 마음대로 안써지더라구요..

어려워요.. 특히 캘리그라피 전용 알파벳이나 글자체가 있는데, 규칙따위 무시! 어차피 글씨라는게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간혹 감성 문구를 적어서 이미지화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빨리 캘리그라피 도구에 익숙해져서 글씨가 이쁘게 잘 나오게 해야겠죠? ;)


일단 오늘은 간단히 누끼만 따서 메인 썸네일에 올렸는데요.

내일은 간단한 포토샵 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사진이나 기타 이미지 관련 작업을 하다보면 포토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더라구요.. 저도 일하면서 강제적으로 배우게 되었는데, 이렇게 연습하면서 기록형태로 남겨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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