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작년 언젠가부턴 꼭 해보고 싶었던 3D 메탈웍스. 메탈퍼즐이라고도 불리죠?

그러나 가격적인 부분이 살짝 부담되어 시도를 못해봤었습니다. 문구점(?)같은 텐바이텐이나 아트박스 같은데서도 팔지만, 직영몰의 2~3배 가격차이에, 뭔가 해보지 않았던 제작물이라 '왕창샀다가 실패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병으로 언젠간 하겠다는 마음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른들의 장난감가게, 펀샵에서 5개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저는 펀샵의 빠돌이였습니다.. 재미있고 갖고 싶은게 많은 걸 어떻게 해요..!


1/30sec | F/1.8


1/30sec | F/1.8


아무튼 그렇게 구매하게 된 3D 메탈웍스. 저렴한대신 5개들이 랜덤 박스입니다. 두근대며 기다리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Beach Buggy라는 미국 해변용 소형차입니다. 차에 대한 상식은 거의 무지인 상태이지만, 아마도 딱정벌레같은 벌레를 닮았다고 하고, Beach(해변) Buggy(벌레 - 원래는 유모차 혹은 카트라는 뜻)라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설명도안을 펴면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찍어보면 위와같이 3D모습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저건 참.. 쓸데 없었어요. 처음 만드는 사람이다보니 제작 도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원하고 찍어봤는데, 그냥 3D모습이 나오고 끝입니다. 게다가 로딩 시간도 쓸데없이 길어서 약간의 허탈감도 느꼈죠.



그리고 도안입니다. 처음엔 그냥 막 잘라놨는데, 도안에 있는 순서대로 배치해놔야 나중에 안헷갈리겠더라구요. 중간에 식겁해서 순서대로 맞춰놓고 제작하였습니다.



메탈이라 그런지 반짝반짝해서 기분은 좋았어요! 민망한 제 방 풍경이 살짝 보여서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



준비물은 펜치 하나만 있은 될 것 같았는데, 뭔가.... 안들어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니퍼로 하는게 훨씬 편했습니다. 그리고 자를 때 윗부분 튀어나오게 잘라야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던 제품이었는데요. 제작 완료 후에는 그냥.. 다 자르는게 깔끔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이렇게 결과물이 나왔는데요! 음.. 처음이라 정말 엉성엉성하고, 중간에 실수하는 바람에 바퀴살 윗부분이 조금 많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정신이 없다보니 세세한 과정은 찍지 못했는데요. 5개가 들어있는 랜덤박스이니, 나머지 4개는 자세하게 올릴게요!

블로그 이미지

고라니 고라니부처




요즘 새롭게 취미 붙였습니다. 나노블럭 맞추는게 은근 재밌더라고요. 지난 8월에 슈퍼맨과 도날드덕 여자친구를 맞추고, 끌려서 다시 들른 문방구에.. 토르와 토르 동생 로키이 이렇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서 업어왔습니다.






참고로 DAILY에 올라오는 이미지는 제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들로 LG G4로 찍은 것들입니다^^


자, 그럼 나노 블럭을 한번 맞추어 볼까요?





블럭을 잊어버릴까봐 종류별로 갯수대로 모아놓고 시작하는데, 이렇게 분류하는 것도 은근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일단 토르동생 로키부터 완성! 음.. 저 뿔? 같이 달린 부분이.. 엄청 헷갈리더라구요.. 그것 말고는 쉬웠는데, 어쨌든 완성해놓고 보니까 좋네요^^ 근데 뿔이.. 약해서.. 조금 고민이네요.







짜잔! 토르도 완성! 형제끼리 같이 서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기 좋죠? 슈퍼맨도 그렇지만 토르도 망토를 만들때 정말 신나요! 그냥 생각없이 쭈욱 같은것만 반복하면 되니까요.. 그러면서 형태는 바로 갖추어지니, 은근 빠르게 작업되는 느낌이라 기분 좋더라구요.







토르와 로키를 완성시켜놓고.. 어언 약 2주동안의 공백기 동안 우연히 캡틴과 애꾸눈 퓨리국장도 같이 업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어벤져스.. 시리즈를 모아야 될까봐요.. 특히 캡틴 엄청 귀엽네요!!^-^


아, 맞다. 혹시 어색한 부분은 없나요? 부품이 없어서 하나는 임의로 대체를 해놓은게 있는데, 만약 찾으신다면 댓글로 맞춰주세요! 맞추신 분께 커피 기프티콘 하나 쏩니다!


근데 나노블럭은 정말 시간적 여유는 있으나 다른거 하기는 싫을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은근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치.. 음.. 저는 이해를 못하지만, 색칠노트와 비슷한 것 같아요. 심리 치료를 위해 색칠노트에 아무 색으로 칠하고, 그러면서 잡생각없이 집중하게 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푸는 건데요. 나노블럭도 비슷한 느낌이랄까? 색칠노트는 개인적으로 전 안해봤지만, 별로일 것 같고.. 나노 블럭은 좋은 것 같네요!


특히 아이들 집중력, 공간지각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도 들고요^^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블로그 이미지

고라니 고라니부처


요즘 길을 가다보면 나노블럭(혹은 마이크로블럭이라고도 함)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얼마전에는 저희 회사 앞에 거의 1주일 정도? 나노블럭을 팔더라구요. 그래서 광고를 하는 입장에서! 또 한 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조금은 노땅 취급을 받지만, 그래도 트렌드를 따라가는 광고쟁이랍니다 :) 



1/24sec | F/1.8 | 4.4mm | ISO-150


블럭을 가장 처음 맞춘건 제가 사랑하는 그녀를 닮은 도날드덕! 여자친구! 도날드덕은 없더라구요.. 네.. 있는거 그냥 사왔어요.. 실은 가게를 지나가다가 말괄량이 누군가를 닮은 도날드덕 여자친구 나노블럭이 저보고 자기를 가져가라고 자꾸 손짓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호갱처럼 또 사왔습니다.


처음엔 뭔가 엄청 많았어요.. 조금 큰 아이라 설명서에 무슨 블럭이 몇개, 몇개 들었는지 써 있었는데, 그거대로 일단 분류를 했답니다.


1/30sec | F/1.8 | 4.4mm | ISO-150


1/30sec | F/1.8 | 4.4mm | ISO-150


그리고 어느덧 완성!! 뒤에 살짝 보이는 조각들은, 제가 빼놓고 안한게 아니라, 잃어버리는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인지 여유분이 조금 더 있더라구요^^ 참 입 삐죽거리면서 말괄량이 처럼 생긴게 제 그녀와 닮았네요^^(이걸 보거나 여기에 댓글을 달진 않겠지?)



1/40sec | F/1.8 | 4.4mm | ISO-50


사는 김에 저를 닮은 슈퍼맨도 하나 샀는데, 슈퍼맨은 블럭이 아주 조금만 남고 거의 딱 맞더라구요! (아마 갯수대로 정확히 넣어야 하는데, 포장하시다가 졸면서 실수로 도날드덕 여자친구가 더 많이 들어간듯 싶어요.


어떤가요? 뭔가 맞지 않는 조합이지만, 그래도 제법 귀엽죠?^^ 흠.. 이거 조금 더 사서 장식을 해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만드는 중간에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은근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집중도 잘되고 가끔 취미로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고라니 고라니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