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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외 프로모션 사례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감'이라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않아도 특정 '대가'를 받으면 특정 행위에 참여를 하거나 행동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전에 살펴보았던 NIVEA Doll 캠페인은 '공감'을 통한 행동변화를 유도했었는데요. 오늘 살펴볼 Shadow Wifi 캠페인은 특정 '대가'를 바탕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출처 :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충 느낌이 왔듯이, 그러한 내용입니다 :)

그럼 대충 느낀 내용말고,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을 해드릴께요!








장소의 페루의 한 해변가입니다. 처음 시작을 보면 NIVEA Doll 캠페인 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관리하는 것을 매우 귀찮아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선크림 같은걸 바르기 귀찮아하는 저와 같은 다수의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대형 조형물이 세워지게 되는데요. 조형물 뒷면에 보면 자세한 사용설명서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사용설명서를 프린트하여 나누어주어, 캠페인에 참여를 하게 만듭니다. 특이한 점은 참여를 유도하는 어떠한 호객행위도 없고, 자발적으로 사용설명서를 읽고 참여를 하게 하였다는 것이죠.




바로 그늘 부분에만 와이파이존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이 햇빛을 잠깐이라도 피하게 만든 것인데요. 와이파이존이 계속 움직인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할까요?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이 연구원님이 나와서 설명해줍니다.

아마 그림자 이동에 따라 저 기계가 돌아가고, 저 원통을 중심으로 와이파이 신호가 나간다는 설명같습니다. 그래서 와이파이 존이 점점 그림자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죠.




아예 그림자에 배를깔고 누워있는 커플(?)도 보이네요 :)



간단하지만 매우 참신한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이 캠페인은 Liga Contra EI Cancer이라는 미국 암 방지협회에서 진행한 캠페인 입니다. 모바일을 통해 사용등록을 하면, 대형 구조물 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죠. 대신 사용등록을 할 때 입력된 사용자 정보를 통해 암 예방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요. 암(특히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행동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행동하게 함으로써 전달하였습니다.



사실 재미있는 캠페인이나 프로모션 같은 경우는 이렇게 조형물, 구조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특별히 대단한 기술이 없이 응용력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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