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황령산 야경 관련 포스팅입니다.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이 많네요. 다만 어제는 전경 위주였다면 오늘은 컨셉 사진 위주입니다.


5sec | F/4.2 | 29.0mm | ISO-100


5sec | F/11.0 | 29.0mm | ISO-400


어느 커플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일부러 명암 대비를 줘서 커플은 그림자로 만들고 뒤에 야경만 강조했습니다. 다만 계속 움직여서 심령 사진이 많았는데, 괜찮게 건진 게 위 2개 사진이네요. 다만 밑에꺼는 환자를 껴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사랑하는 연인의 느낌은 위에 사진이 더 나는 것 같죠?


5sec | F/4.5 | 18.0mm | ISO-400


5sec | F/4.5 | 18.0mm | ISO-100


위 2개 사진은 조리개값하고 셔속만 조정해서 충분히 조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밑에 사진이 더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5sec | F/3.8 | 22.0mm | ISO-100


5sec | F/6.3 | 24.0mm | ISO-100


8sec | F/9.0 | 120.0mm | ISO-100


10sec | F/8.0 | 105.0mm | ISO-100


8sec | F/16.0 | 200.0mm | ISO-100


그 외에 전체 야경 외에 망원렌즈로 확대해서 부분만 촬영한 사진들인데요. 마지막 사진은 차량의 궤적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녁 9시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거의 정체된 상태여서 궤적 사진을 찍기 어려웠는데요. 부산은 4차선에서 갑자기 3차선으로 줄어드는 곳이 은근히 많은데, 위 궤적을 보면 촬영된 장소가 바로 그러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덕분인지 저렇게 불빛이 한곳으로 모이는 사진이 완성되었죠.


2sec | F/8.0 | 38.0mm | ISO-100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약간 허름한 집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집 사이에서 저 멀리 보이는 신식 건물은 뭔가 명암을 대조시키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어두운 동네에서 관광객들이 차를 굉장히 난폭하게 운전하면서 내려가는데, 사람이 사는 주택가인데 소음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에 이걸 표현하고자 저 멀리 신시가지와 허름한 집 몇채, 그리고 차량 후미등 불빛을 넣어보았습니다.


1/3sec | F/5.6 | 55.0mm | ISO-100


그 외에 절이 정말 많아서 이건 그냥 한 번 찍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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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부처


이번에 여행다니면서 야경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는데요. 그 중에서 핫한 야경 추천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장소는 부산 황령산 이라는 곳인데요.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라서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저녁에 차타고 올라가면 정말 좋습니다. 다만 산길만 약 2km는 차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야간 운전은 조심히 하셔야해요!


2sec | F/3.5 | 18.0mm | ISO-500


일단 초점을 안잡고 찍었습니다. 저는 야경사진은 이렇게 초점이 안잡힌게 은근히 매력적이라 이렇게 자주 찍습니다 :)


1sec | F/3.5 | 18.0mm | ISO-500


뭔가 아련아련한게 더 느낌 있죠?


1/2sec | F/3.5 | 18.0mm | ISO-500


요건 연습하다가 생각보다 잘나와서..


1sec | F/3.5 | 18.0mm | ISO-500


황령산 봉수대로 네비를 찍고 올라가면 도착하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물론 봉수대 밑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올라가야하지만, 밤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살짝 올라가는 정도는 산책하는 셈 치면 되죠.


2sec | F/3.5 | 18.0mm | ISO-1250


별사진을 찍어보려했더니, 해무가 짙어서 실패.. :(


1sec | F/3.5 | 18.0mm | ISO-1250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로 이렇게 뭔가 안개가 낀듯한 느낌으로 사진이 찍혔습니다.


4sec | F/4.0 | 24.0mm | ISO-500


1sec | F/5.6 | 55.0mm | ISO-500


봉수대에 올라가면 쉼터가 있는데, 그곳 말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위산이 하나 있습니다. 그 바위에 올라가면 더욱 멋진 풍경이 펼쳐져있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올라가는 부모님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 싶더라고요. 물론 그 새벽에 등산하면서 바위산을 넘어가는 분들도 한 팀 봤습니다만 안전이 최우선이겠죠?


2sec | F/5.6 | 55.0mm | ISO-500


2sec | F/3.8 | 23.0mm | ISO-500


2sec | F/3.8 | 22.0mm | ISO-500


2sec | F/5.6 | 24.0mm | ISO-500


아쉬웠던게 저 멀리 보이는게 광안대교였나요?

무슨 다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다리를 포함한 전체 절경이 정말 멋진데, 사진으로는 앵글상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360도 VR 사진이라면 담을 수 있겠지만,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감동이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있었죠. 부산에 여행을 가신다면 꼭! 황령산 야경은 보러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5sec | F/14.0 | 18.0mm | ISO-100



다만 모기가 조금 있어요.. 여름에는 최소한 팔토시나 모기약 하나는 들고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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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부처


삼척에서 찍은 사진은 이게 마지막일 것 같네요.


1/1600sec | F/5.6 | 18.0mm | ISO-500


삼척 추암해수욕장에는 추암 일출봉이 정말 유명한데요. 아침에 찍고 싶었으나.. 해무로 인해 해가 다 가려졌더라고요 :( 그래서 열심히 그냥 파도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1/1600sec | F/5.6 | 18.0mm | ISO-500


1/1600sec | F/5.6 | 34.0mm | ISO-500


1/800sec | F/5.6 | 18.0mm | ISO-500


1/1250sec | F/5.6 | 18.0mm | ISO-500


1/1250sec | F/5.6 | 18.0mm | ISO-500


1/1250sec | F/5.6 | 18.0mm | ISO-500


1/1250sec | F/5.6 | 18.0mm | ISO-500


1/1250sec | F/5.6 | 18.0mm | ISO-500


이 사진 찍을때는 정말 렌즈까지 바닷물이 닿아 젖었지만, 그래도 뭐, 바다의 역동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 다만 아침바다라 그런지 굉장히 추웠습니다. 혼자 바닷물에 발도 담그면서 노느라 더욱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아무튼 그렇게 숙소로 돌아오니 숙소 뒷편에 저렇게 새가 한 마리 앉아있더라고요. 조류성애자인 저에겐 정말 놓칠 수 없는 장면인지라, 열심히 셔터를 움직였죠.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길래 얼른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날라가고 없더라고요. 그런데 범인은 범죄 현장에 다시 나타나는 것처럼 새도 앉았던 자리에 다시 앉는다는 생각에 쭉 기다렸습니다.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그랬더니 이렇게 와서 앉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옥상에서 줌을 최대한 해서 찍었습니다. 손떨림으로 인해 사진이 망치지 않게 엄청 조심하면서 했죠 ;)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셔터소리에 이렇게 저를 힐끔 보고는 다시 제자리에 앉아있더라고요. 거참 시크한 아이였습니다.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1/125sec | F/5.6 | 200.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1/200sec | F/5.6 | 116.0mm | ISO-500


한장 한장 정말 느낌이 좋아서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저렇게 가까이서 찍기는 정말 힘든데, 삼척 새들은 뭔가 포즈도 잡을 줄 알고, 한 자리에 오래 있어주거나 금방 다시 돌아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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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부처


삼척 장호항에서 열심히 놀고, 그냥 돌아가려니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삼척 해수욕장을 갔는데, 훈련 중인 군인들이 많아서 그냥 뒤돌아왔습니다. 혼자였다면 거기서 일부러 모래 휘날리게해서 태양의 후예 코스프레한 사진을 찍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숙소를 찾을 겸 추암해수욕장에 갔는데요. 세상에.. 추암해수욕장과 증산해수욕장은 사자공원을 사이로 두고 붙어있었는데, 여기는 정말 삼척에 놀러갔으면 꼭! 가야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암해수욕장은 공사를 하느라 올해는 조금 그렇지만, 증산해수욕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거기서 놀아도 충분히 좋은 장소였어요.


1/50sec | F/5.0 | 34.0mm | ISO-100


일단 중년의 아저씨 4분이서 재밌게 노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20년 후에는 친구들과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아저씨들의 우정이 살짝 부러웠습니다.


1/40sec | F/5.3 | 48.0mm | ISO-100


그리고 멀리 저 파란색 건물이 보였는데요. 뭘까, 한참 찾아보니 대명리조트라고 하더라고요! 올해 6월 오픈 예정인데, 아마 내년부터는 삼척 추암해수욕장과 증산해수욕장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올해까지는 아직 잘 안알려져서 가시려면 빨리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sec | F/3.5 | 18.0mm | ISO-1000


저녁과 술한잔을 하고 친구는 어느 샌가 자더라고요. 그래서 저 혼자 사자공원에 올라가 별사진을 찍고자 했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건 해무가 껴서 그런지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보통 조형물이 껴있어야 느낌이 사는데, 조형물이 끼어서 찍으려면 별이 많이 안보이고..


20sec | F/3.5 | 18.0mm | ISO-640


20sec | F/3.5 | 18.0mm | ISO-1250


20sec | F/3.5 | 18.0mm | ISO-1600


그래서 일단 잡히는 곳에서 ISO만 여러가지로 조정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15sec | F/3.5 | 18.0mm | ISO-500


15sec | F/3.5 | 18.0mm | ISO-500



15sec | F/3.5 | 18.0mm | ISO-800


30sec | F/3.5 | 18.0mm | ISO-800


가끔은 조리개값이나 타이머를 조정했었긴 한데, ISO만 약 500~1500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촬영했습니다.


30sec | F/3.5 | 18.0mm | ISO-800


30sec | F/3.5 | 18.0mm | ISO-1250


30sec | F/3.5 | 18.0mm | ISO-800


30sec | F/3.5 | 18.0mm | ISO-500


30sec | F/3.5 | 18.0mm | ISO-250


30sec | F/3.5 | 18.0mm | ISO-500


30sec | F/3.5 | 18.0mm | ISO-1600


30sec | F/3.5 | 18.0mm | ISO-400


30sec | F/3.5 | 18.0mm | ISO-500


30sec | F/3.5 | 18.0mm | ISO-200


30sec | F/3.5 | 18.0mm | ISO-500


30sec | F/3.5 | 18.0mm | ISO-1000


30sec | F/3.5 | 18.0mm | ISO-1600


30sec | F/3.5 | 18.0mm | ISO-500


15sec | F/3.5 | 18.0mm | ISO-500


15sec | F/3.5 | 18.0mm | ISO-640


15sec | F/3.5 | 18.0mm | ISO-800


30sec | F/3.5 | 18.0mm | ISO-800


그래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색감의 하늘이 연출되었죠?

다 무보정 사진이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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