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마니아에서 진행된 '클린 루마니아(Cleans Romania)'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 캠페인은 청소용품 업체인 cif에서 기획하여 진행된 캠페인인데요. 더렵혀진 동네를 신고하면 해당 지역에 cif 청소 팀이 출동해서 청소하는 것입니다. 마치 CIS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것처럼 말이죠.


일단 캠페인 소개 동영상을 한번 살펴볼까요?


<출처 : 유튜브>


잘 보셨나요?

무슨 내용인지 영상만 봐도 바로 이해가 가죠?^^





특히 이 캠페인은 무분별한 길거리 낙서에 고통받는 루마니아 인들을 위해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사회 공헌형 캠페인인데요. 자체적으로 만든 앱을 활용해 사진을 업로드한 위치로 CIF팀이 출동하여 cif 제품으로 낙서를 지우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소셜 미디어로 배포하여 cif 세정제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게 되었던 것이죠.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앱에 낙서가 올라온 각 지점을 CIF팀이 확인 후 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CIF팀이 출동하고 난 다음은 짜잔~

깨끗한 거리가 완성되는 것이죠.






사실 이 캠페인은 굉장히 공격적인 캠페인이에요. 쏟아부은 예산만해도 어마어마할테니까요. 일단 앱 개발비부터 시작해서 청소팀 운영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광고비 등 말이죠. 하지만 루마니아 곳곳에 적혀있던 욕설과 폭력적인 글들을 cif제품으로 사라지게 만듦으로써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죠.


영상의 맨 끝 부분을 보면 1천4백만명이 캠페인을 접했고, 25만명의 웹사이트 방문자를 기록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있는 어플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120만 유로의 언드 미디어 가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사실 신고하는 형태의 캠페인은 광고주 입장에서는 위험성을 내포한 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캠페인이지만 실제 비용을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려운 형태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한 캠페인이 하나 있어요.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인데요. 

제목 : 패테를 신고합니다.

내용 : 패션테러리스트 친구를 신고. 친구의 패션을 SNS로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참여방법은 해시태그나 여러 방법이 있겠죠?) 그러면 패테진압반이 출동해서 코디해주고, 옷을 사입을 수 있게 쿠폰을 잔뜩 주고 오는 거에요.

물론 패테진압반에는 스타일리스트가 있어야 할테고, 방송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패션 브랜드에서 협조를 해줘야겠죠? ;) 요즘엔 코디 제안해주는 프로그램도 많으니 방송프로그램으로 기획해서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회 패션브랜드 하나를 메인으로 잡고, 협찬을 받아서 방송을 하는 형태도 괜찮네요.


갑자기 뜬금없이 든 생각이지만, 이런건 매우 기획적인 측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광고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 있음 댓글로 아이디어 나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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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광고이다보니 재미있는 캠페인, 프로모션이나 광고를 보면 새우깡처럼 손이 가게 됩니다 :)

죄송해요. 요즘 드립이 많이 약해져서 이상해지는것 같네요.


여튼 그래서 그동안 비워두었던 ADVERTISE 카테고리에는 제가 매우 관심을 갖고, 재미있거나 기발하다고 생각되는 프로모션, 캠페인, 광고 사례들을 포스팅 할 예정인데요.


가장 처음 진행할 내용이다보니 어떤걸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모두가 공감할 만한 무언가가 없을까 하다 생각났네요. 바로 2013년도엔가 스페인에서 진행한 맥도날드의 무료 와이파이(McDonalds Free Wifi) 프로모션 입니다.


일단 영상 먼저 보시죠!


<출처 : 유튜브>



해당 프로모션은 무료 와이파이 계정의 이름들을 맥도날드 매장과 메뉴로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도록 구성하였는데요.





2013년 칸광고제(Cannes Lions) Media부문 Bronze 상을 수상하였습을 정도로 당시에는 굉장히 재미있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근데 동영상 올린 채널에는 한국의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제작했다고 되어있는데, 원래 제가 알고 있기로는 마드리드에 있는 TBWA에서 제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와이파이 이름으로 문장을 표현하는 건 지금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와이파이 기능의 특징을 활용하여 매장 방문으로까지 유도를 했다는 점이 굉장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남는 와이파이명은 수학문제로 비밀번호를 풀라는 내용이었는데요. 텍스트 제한이 있는 와이파이명 설정에서 독특한 문구는 광고의 카피처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지는 않는 것.


이 프로모션을 보면서 든 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특히 요즘에 주변에서 프랜차이즈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프랜차이즈별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 카페의 경우 계산을 하면, 계산 영수증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나오게 하는 형태로 계산을 유도했는데요. 보통은 무료로 공개를 해놓은 와이파이. 매장만의 특별한 문구를 만들어 홍보 수단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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