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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다면 조용히 창을 닫아주세요;)

 


  • 제목 : 쇼생크탈출(1995.01.28 개봉, 2016.02.24 재개봉)

  •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 출연 :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밥 건튼 등
  • 정보 : 드라마, 미국, 142분

  • 글쓴이 평점 : 9.5점



오늘 뒷이야기를 함께할 영화는 바로 쇼생크 탈출입니다. 아마 젊은 분들은 잘 모르는 영화일수도 있을 텐데요. 개인적으로 쇼생크 탈출은 제 인생 영화중 한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입니다. 쇼생크 탈출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말이 필요 없는 그런 영화입니다. 미국의 영화 사이트 중 유명한 IMDB(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에서 평점 9.3점을, ‘네티즌들이 선정한 역대 가장 훌륭한 작품중 한편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AFI(미국 영화 연구소)선정 100대 영화 중 72, 야후 무비 선정 국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선에 꼽히기도 했죠. 한마디로 말이 필요 없는 영화입니다.





쇼생크 탈출은 미국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인 리타 헤이워드, 그리고 쇼생크의 보상 두 편을 배경으로 합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의 경우 진짜 많은 작품들이 영상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유명한 작품으로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그린 마을, 쇼생크 탈출, 미스트 등이 있겠네요. 정말 엄청난 작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을 위해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영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쇼생크 탈출은 스티븐 킹이 중편 소설 <데드 존>을 완성한 후 휴식기간에 쓴 소설이다.





2. 본래 제목은 Shawshank Redemption인데 Redemption은 기독교적인 의미로 속죄와 구원을 뜻하는데, 영화 후반부 앤디 듀프레인이 감옥 밖에서 양 팔을 뻗고 있는 부분에서 그 의도를 엿볼 수 있다.

 

3. 하지만 한국에서는 제목이 스포일러인 쇼생크 탈출이 되었다.

 

4. 원제의 리타 헤이워드는 미국의 유명 여배우인데 포스터는 앤디가 쇼생크 탈출을 나갈때까지 당대의 유명한 배우들로 교체된다 이는 시간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5. 개봉 당시 미국에서는 큰 관심을 못받았지만 CNN의 창립자이자 케이블 TV의 거물인 테트 터너가 영화의 2차 판권을 사 자신의 채널에서 끊임없이 틀어준 덕분에 입소문이 퍼져 비디오/DVD판매 수익만 13천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서울 관객만 60만이라는 상당한 대박을 거두었다.

 

6. 쇼생크의 도서관 사서인 브룩스가 다친 새를 주워 돌보는데 이 장면에서 미 인권 협회는 딴지를 건적이 있다. 이유는 새에게 먹이를 먹이는 장면에서 사용된 구더기를 학대했다는 것이었다. 제작진은 결국 이 장면을 다시 찍어야 했고 자연사로 죽은 구더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7. 엘비스 프레슬리 스타일로 등작한 죄수 토미의 역할을 처음에는 브래드 피트가 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포기했다.




 

8. 영화 마지막에 알렌 그린을 추모하며라는 글 덕분에 실화라고 착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렌 그린은 감독의 에이전트이자 친구이며 영화 완성 직전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9. 처음 앤디 듀프레인 역할에는 톰 행크스, 케빈 코스트너, 톰 크루즈, 니콜라스 케이지, 조니 뎁, 찰리 쉰등이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톰 행크스는 포레스트 검프를 촬영 중이었고, 케빈 코스트너는 워터월드를 촬영 중이었다. 후에 톰 행크스는 스티븐 킹 소설 원작 다라본트 감독의 <그린마일>에 출연한다.

 

10. 레드 역할의 후보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해리슨 포드, 폴 뉴먼, 모건 프리먼이 후보였으나 다라본트 감독은 작품속의 레드의 무게감과 내레이션 음성을 고려해 모건 프리먼을 선택했다.




 

11. 앤디가 문을 잠그고 오페라를 트는 장면은 원작 소설에 없다.

 

12. 팀 로빈스는 위의 오페라를 듣는 장면에서 레코드 볼륨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그 결과 이 장면은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되었다.

 

13. 감독인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쇼생크 탈출을 촬영하는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마틴 스콜세지의 좋은 친구들을 감상했는데 이 영화의 내레이션과 시간의 경과를 보여주는 장면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14. 레드의 진술서에 붙여진 젊은 레드의 사진은 모건 프리먼의 아들인 알폰소 프리먼의 사진이고, 알폰소 프리먼은 앤디 듀프레인이 처음 교도소에 입소하던 날 카메오로 출연했다.

 

15. 영화의 외부 장면은 오하이오 맨필드에 위치한 오하이오 주 소년원에서 촬영되었는데 내부 시설이 너무 낡아 제작진은 결국 내부 모습을 스튜디오 세트 형식으로 다시 만들어야 했다.

 

16. 교도소 마당에서 앤디와 레드가 야구공을 갖고 노는 장면은 9시간 동안 촬영되었다. 모건 프리먼은 불평 없이 9시간 동안 투수처럼 묵묵히 던졌다.

 

17. 앤디 듀프레인이 구토를 하며 하수구를 탈출을 하는 장면에서 오물들은 초콜릿 시럽과 톱밥, 코코아의 혼합물이었다.

 

18. 엔딩 부분 영화속 배경은 1965년이었지만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1969년산 GTO 폰티악을 선택했다.




 

19. 영화의 배경인 맨필드 주민들은 자신들이 엑스트라가 되길 희망했고 제작진은 단 하루만 영화의 엑스트라에 맨필드 주민들을 포함시켰다. 일부였지만 주민들 중 실제 전과자도 있었다.

 

20. 영화의 중요 장치 중 하나인 모건 프리먼의 내레이션은 촬영 후 녹음되었으나 이 음성 파일은 LA의 한 스튜디오에서 3주 동안 다시 작업해야 했다.

 

21. 단 한명을 제외하고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현재 살아있다. 50년 동안 쇼생크에서 삶을 보냈던 브룩스 역할의 제임스 휘트모어. 지난 2009년 향년 88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2. 캡틴 해들리 역의 클랜시 브라운은 2006년작 더 가디언에서도 캡틴 해들리라는 배역으로 출연한다.




 

, 어떻게 보셨나요?

 

저 또한 쇼생크 탈출을 여러 번 봤지만 몰랐던 부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 이후, 다시 쇼생크 탈출을 보게 된다면 아마 지나칠 수도 있었던 평범한 장면이 조금은 달라보이지 않을까요?

 

*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 출처 : Naver 영화 섹션 '쇼생크 탈출' 소개, Daum 영화 섹션 '쇼생크 탈출' 소개, 나무위키 쇼생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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