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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째 전시관인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5월에 다녀온 걸 8월에 올리는 거라서요.

오늘은 경주박물관 포스팅 마지막날입니다.


정말 경주박물관에서 광란의 셔터질로 사진이 엄청 많네요.

그래도 마음을 사로잡는 피사체가 있으면 앞으로도 멈출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불료 관련 물품들은 뭔가.. 곡선이 아름답다고 할까요? 멋이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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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뭔지는 모르겠어요. 무슨 향로였던가..? 사리함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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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작은 돌탑을 만들어 전시한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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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리함입니다. 확실히 기억하죠. 보통의 사리라 함은 원래 부처의 진신사리를 의미하는데, 수행이 깊은 승려들의 경우에도 약간의 사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약간 사리가 나올 것 같긴한데.. 음.. 아무튼 사리가 몸에서 나온다함은 수행이 깊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정도에 따라 양이 더욱 많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리 자체가 작은 구슬만하고, 나올 경우도 적어 저렇게 작은 사리병에 넣고, 뒤에 보이는 큰 사리함에 넣어서 안치를 하는게 보통이죠.


그런 다음에 탑 안에 넣거나 절에 모셔두거나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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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리함으로 사리를 사리병에 넣고 이렇게 사리함에 다시 넣어 언제 어디서 나온 사리이며, 누구의 사리인지, 어느 절에 안치를 한지 등 기록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록문화는 그 역사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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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처상이 있었는데요. 음.. 보통 수인 모양으로 어느 부처인지 판단하는데, 장삼 모양으로 봐서는 아마도 미륵불? 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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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서의 배치도 사천왕을 지나쳐야만 부처를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구도가 잘 잡힌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부처를 약간 신비롭게 흐림처리하고, 사천왕을 더욱 또렷하게 해서 그 역동성을 강조해보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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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천왕을 부처가 있는 시선에서 바라보니 앞에 신수 한마리가 더 있더라고요! 중간에 의자가 있길래 사천왕부터 시작한 줄 알았는데, 결국 신수부터 부처를 지키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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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말이죠. 앞에서 신수를 통해 1차 걸러지고, 2차로 사천왕에게 걸러지고, 마지막에 이르러 부처에게 이를 수 있게 구성을 해놨습니다. 마치 부처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들과 펫?과 같은 느낌이네요. 일부러 초점을 다르게 주어서 뒤에 부처, 사천왕 & 신수와 대비되게 해봤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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