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디저트를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굉장히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우울한 기분이 풀리고, 힘들었던 일상에서 힘이 되기 때문이죠. 실제로 처음 직장을 다니면서 '단거'를 를 먹다 danger하게 된 적이 많습니다. 입사 후 1년 후에 체중도 무려 15키로 이상 불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를 못하다가 어느 날 옷이 잘 맞지 않고, 숨쉬기도 힘들어졌을 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1년 동안 10키로 정도를 뺐고, 다시 1년 동안 살을 빼서 지금은 정상 체중입니다. 물론 옛날 정도로 몸이 좋지는 않지만 말이죠.





이처럼 디저트는 우울하고 힘든 일상에서 위로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커피를 마실 때면 항상 필수로 따라오니까요. 심지어 폰을 바꾼지 얼마 안된 제 폰에도, 디저트 사진이 매우 많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폰카는 잘 찍지 않는데도 그정도니 음... 반성해야겠네요.


그래서 찾은게 디저트 시장, 특히 고급 디저트 시장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는데요.

좋은 자료가 있어 그대로 가져와봤습니다.


- 64.8% “고급 디저트 수요 점점 더 늘어날 것”, 절반 이상 “고급스러운 디저트 먹을 때 행복해”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식사 후에 먹는 ‘디저트’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4.8%가 앞으로 고급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남성(57.6%)보다는 여성(72%)에게서 고급 디저트 시장의 수요 확대에 공감하는 모습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전체 77.6%가 식사 후 먹는 디저트가 기분 전환을 가져다 준다고 느낄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디저트의 긍정적인 효과가 존재하는 것이다. 전체 절반 이상(52.1%)은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을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도 응답했는데, 작은 디저트 하나에도 보다 큰 행복감을 느끼는 소비자는 주로 여성(63.2%)과 20대(58.8%) 젊은 층이었다. 

새로운 디저트를 먹는 것을 선호한다는 소비자도 44.1%로 적지 않았으며, 마찬가지로 여성(남성 38%, 여성 50.2%)과 젊은 세대(20대 59.2%, 30대 47.2%, 40대 34.4%, 50대 35.6%)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했다. 또한 10명 중 3명 정도는 입 소문이 난 디저트를 찾아가서 먹어보며(29.8%), 맛있는 디저트라면 오래 기다려서라도 먹었으며(29.1%), 유행하는 맛집이나 디저트가 무엇인지 잘 아는(29.5%) 편이었다. 이런 태도들이 전반적으로 여성과 20대에서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디저트 시장의 주 수요층이 여성과 2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10명 중 7명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원치 않는 디저트를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디저트 취식은 사회적 관계에 의해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4.7%가 혼자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있을 때 디저트를 먹게 되는 것 같다고 밝힌 것이다. 혼자서 밥을 먹을 때보다는 회사 점심시간이나 친구 및 지인과의 저녁 약속 등 사람들과 어울릴 때 주로 디저트를 먹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원치 않는 디저트를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데도 10명 중 7명 정도(67.4%)가 공감했다. 식사 후에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사람들과 좀 더 어울리기 위해서라도 디저트를 먹게 되는 상황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이 높을수록 원치 않게 디저트를 먹게 되는 상황(20대 62%, 30대 68%, 40대 70%, 50대 69.6%)이 좀 더 많은 편이었다.

 



 

- 80% “밥값보다 더 비싼 디저트는 부담스러워”, 다만 디저트를 먹는 게 사치스럽다는 의견은 23.7%에 그쳐

→ 디저트의 비싼 가격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80%가 밥값보다 더 비싼 디저트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고연령층일수록(20대 73.2%, 30대 78.8%, 40대 80.4%, 50대 87.6%)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실제 57%가 때로는 밥값보다 디저트 가격이 더 많이 나올 때가 있다는데 동의했으며, 10명 중 4명(40.3%)은 식사값보다 비싼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도 응답했다. 물론 디저트를 먹는 것 자체를 사치스러운 일이라고 바라보는 시각(23.7%)은 매우 적은 편이었다. 또한 2명 중 1명(48.9%)은 비싼 디저트를 아무렇지 않게 먹는 사람들이 때론 부럽다고 밝혔다. 평소 디저트 소비가 많은 여성(56%)과 젊은 층(20대 64%, 30대 50.4%, 40대 42%, 50대 39.2%)이 비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부러워하는 태도가 강했다.

 

 

- 디저트의 이미지는 주로 ‘달콤하고’, ‘맛있고’, ‘즐기는’ 등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 디저트를 떠올릴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달콤하고(46%, 중복응답), 맛있다(44%)는 것이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디저트가 달콤하고(20대 62.4%, 30대 50%, 40대 40%, 50대 31.6%), 맛있다(20대 56%, 30대 44.8%, 40대 39.2%, 50대 36%)는데 훨씬 많이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가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디저트가 달콤하고(남성 39.6%, 여성 52.4%) 맛있다(남성 36.6%, 여성 51.4%)는데 공감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디저트의 또 다른 이미지로는 즐기는(42.6%), 행복한(36.6%), 살찌는(26%), 함께 먹는(24.6%), 칼로리가 높은(23.1%), 끊기 어려운(19.9%), 다양한(19.5%), 늘 먹고 싶은(19.1%), 위로가 되는(17.7%)과 같은 느낌을 많이 떠올렸다. 살이 찌거나, 끊기가 어렵다는 인식도 종종 있었지만, 대체로 디저트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 편이라고 볼 수 있다.

 



 

- 가장 많이 맛본 디저트는 ‘커피’와 ‘과일’, 젊은 층은 보다 다양한 디저트를 취식한 경험 많아

→ 소비자들이 식사 후에 먹어본 경험이 가장 많은 디저트는 커피(61.8%, 중복응답)와 과일(4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 종류(30.8%)나 아이스크림(27.4%), 과자/스낵(23%)을 디저트로 먹은 경험도 많은 편이었으며, 탄산음료(18.3%)와 치즈 및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16.8%), 과일주스(14.5%), 초콜릿(13.5%), 케이크(1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디저트로 커피(20대 47.6%, 30대 60.8%, 40대 69.2%, 50대 69.6%)와 과일(20대 41.6%, 30대 47.6%, 40대 48%, 50대 55.2%)을 많이 찾은 반면, 20대 젊은 소비자는 아이스크림(44%), 과자/스낵(35.6%), 탄산음료(31.6%), 유제품(22.4%), 과일주스(22%), 초콜릿(22.4%), 케이크(17.2%) 등 대부분의 디저트 종류에서 다른 연령대비 취식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디저트 메뉴가 주로 커피와 과일에 편중된 중/장년층과 달리 20대 젊은 세대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에 관심이 많고, 구매에도 적극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7.1%는 디저트를 전혀 먹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디저트를 먹지 않는다는 응답은 여성(4.8%)보다는 남성(9.4%), 그리고 젊은 층(20대 10%, 30대 8%, 40대 6.4%, 50대 4%)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비교적 단맛이 강한 디저트에 대해 남성의 거부감이 높다는 사실과 함께 일부 젊은 층의 경우 디저트를 좋아하면서도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한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 평소 주로 많이 이용하는 디저트도 ‘커피’와 ‘과일’

→ 디저트 취식 경험자들이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디저트 역시 커피(60.4%, 중복응답)와 과일(41.1%)이었다. 다음으로 커피 외 차 종류(24.4%), 아이스크림(15.2%), 과자/스낵(13.9%), 탄산음료(12.7%)를 디저트로 많이 찾는 등 단순 디저트 이용경험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시 연령이 높을수록 커피(20대 46.7%, 30대 61.3%, 40대 68.8%, 50대 64.2%)와 과일(20대 29.8%, 30대 41.3%, 40대 44%, 50대 48.8%)을, 연령이 낮을수록 아이스크림(20대 29.8%, 30대 18.3%, 40대 6.4%, 50대 7.1%)과 과자/스낵(20대 20.4%, 30대 17%, 40대 10.7%, 50대 7.9%)을 많이 찾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성은 커피(남성 62%, 여성 58.8%)와 탄산음료(남성 17.4%, 여성 8.2%)를, 여성은 과일(남성 33.3%, 여성 48.5%)과 차(남성 21.9%, 여성 26.9%), 과자/스낵(남성 11.7%, 여성 16%)을 다른 이성보다 좀 더 많이 찾는 특징도 나타났다.

 



 

- 디저트는 보통 저녁보다는 ‘점심식사’ 후 많이 찾아, 디저트 선택은 대부분 ‘본인 스스로’ 결정

디저트는 보통 저녁보다는 점심식사 후에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일 점심식사 후(59.1%, 중복응답)와 주말 및 휴일 점심식사 후(50.7%)에 디저트를 먹는다는 응답이 평일 저녁식사 후(39.6%)와 주말 및 휴일 저녁식사 후(39.3%)에 디저트를 먹는다는 응답보다 훨씬 우세했다. 젊은 층은 요일이나 시간에 따른 디저트의 이용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주로 평일 점심 후(40대 64.1%, 50대 64.2%)에 디저트를 많이 찾는 경향을 보였다. 디저트 메뉴의 결정은 보통 자신 스스로가 선택하는 경우(75.8%, 중복응답)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20대 여성(88.1%)이 디저트를 선택할 때 확실한 주관을 드러내고 있었다. 디저트 메뉴 선택 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상은 가족(29.6%)과 배우자(25.9%), 친구(24.9%), 자녀(16.9%), 직장 동기(14.9%), 애인(12.6%) 순이었다. 중/장년층은 배우자(40대 38%, 50대 42.5%)와 자녀(40대 25.2%, 50대 32.9%)의 영향을, 젊은 층은 친구(20대 39.1%, 30대 27.8%)와 애인(20대 25.3%, 30대 15.7%)의 영향을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편이었다.

 



 

- 디저트 관련 정보는 ‘주변 사람’ 또는 ‘인터넷/SNS’에서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나

→ 디저트의 구입은 대형할인마트(46.5%, 중복응답)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슈퍼마켓(36.1%)과 편의점(34.6%), 브랜드 커피전문점(32.9%), 일반 커피전문점(24.5%), 제과점(17.1%)에서의 구매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디저트를 대형마트에서 구입해 즐기는 데(20대 36%, 30대 43.5%, 40대 52.1%, 50대 53.8%) 비해, 젊은 세대는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많이 찾는(20대 44%, 30대 38.3%, 40대 28.2%, 50대 27.9%) 특징도 살펴볼 수 있었다. 디저트를 먹는 장소로는 집(54.1%,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커피/음료 전문점(36.1%)과 회사(28.1%)에서 먹는다는 응답도 많았다. 구입 즉시 그 자리에서 먹거나, 걸어 다니면서 먹는 경우(17.8%)와 이동 중 차 안에서 먹는 경우(17%)도 적지 않았다. 한편 디저트에 대한 정보는 주로 친구나 지인 등 주변사람(60%, 중복응답)과 인터넷/SNS(45.5%)에서 많이 얻었으며, 대중매체(35.3%)나 자체 홍보물(14.2%)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디저트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소비자는 40대 여성(73%)이었으며, 인터넷과 SNS는 20대 여성(78%)에게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특징을 보였다.

 




사실 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너무 강한 단맛은 거부감을 가지게 할 수는 있지만, 보통 본인들의 선택에 의해 구매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저트라는 것 자체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라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요소가 더욱 높게 작용하였으며, 저녁보다는 점심 식사 이후가 가장 많이 먹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심 이후에 왠지 졸릴 때 단 것이 더 땡기고,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디저트 하나를 같이 먹곤 합니다. 다만 가격때문에 자주는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자주 먹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디저트보단 시원한 맥주 한잔을 더 자주 먹고요.




물론 맥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아이스크림 맥주를 마실 때가 가끔 있긴 하지만, 보통은 세계 맥주를 선호해서 세계 맥주집을 자주 가곤 했네요.




이처럼 디저트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 사회인들에겐 달콤한 안식을 주는 잇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비싸지만 고급 디저트 시장이 활성화가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너무 많은 디저트는 저처럼 몸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달한 디저트가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줄 수는 있지만, 진짜 위로는 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오늘도 지친 여러분, 여러분을 사랑해주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그 분들과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 자료출처 : 2016 디저트 취식 경험 조사(트렌드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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