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힐 안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가보면요. 꽃이 참 많이 피어있어요.




그 중에서도 이 꽃사다리가 저는 눈에 띄었는데요.

갑자기 저 사다리를 중심으로 주변을 확! 날려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멀리서 사다리를 초점 잡고, 줌인을 확! 하면서 찍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음.. 이건 어떤 문을 기준으로 찍으면 시간여행하는 그런 느낌날 것 같아서, 사다리랑은 맞지 않네요. 다음엔 문을 중심으로 해봐야겠어요!


1/15sec | F/5.0 | 40.0mm | ISO-100


사다리에 있는 꽃은 정말 개인적으로 사진이 잘나오는 것 같아 한참을 머뭇거렸네요. 더 찍고 싶은데, 마땅히 어떻게 찍을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요..



요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사진을 찍으려고 하더라도 이름을 알고 찍어야 더 재밌는건데, 다음부턴 사물만 볼게 아니라 그것의 설명이 있는지, 주변을 한 번 살펴봐야겠어요!



휙휙 돌다가 중간에 작은 연못같은게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저 새(이름 모를..)가 조각인줄 알았는데, 고개를 쭈욱 내밀면서 살짝살짝 움직이더라구요. 다른건 조금씩 흔들려서 그나마 잘 나온게 이 한 장이네요.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들은 무보정으로 올리고, 메인 썸네일만 보정을 해서 올리는데요.

(아직은 포토샵 실력이 미진해서 그런건 안비밀)

마지막 2장은 뭔가 보정을해서 푸른 빛을 더 돌게 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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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부처



카멜리아힐을 돌아다니다 문득 하늘을 봤습니다.



제주도는 참 하늘이 이뻐서 좋은 것 같아요. 무언가를 찍든 어떻게 찍든 다 그림같이 나오니까 저같은 초보 카메라 사용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사진 연습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카멜리아힐에서는 더욱 그러했죠.





그리고 돌아다니다보면 중간에 비닐하우스가 있는데요.

비닐하우스 안에는 갖가지 꽃들이 한겨울에도 예쁘게 피어있었답니다.





이건 초점 거리를 잘못맞춰서 살짝 흔들렸네요.. 개인적으로 참으로 아쉬운 사진입니다.



사실 카멜리아힐에서는 날씨가 약간 흐릿하여 사진찍기 좋은 날씨는 아니었어요.

조금 어둡게 나오고, 사진들이 조금씩 흔들려서 나오게 되었죠.

날씨 좋은 날, 다시 한 번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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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부처



제주도 여행 중 겨울에 온게 살짝 후회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카멜리아힐에 갔을 때였는데요.

봄이나 여름에 갔었으면 꽃이 만개하여 훨씬 이쁘고 볼거리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겨울에 온 덕분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구경하고 사진찍기는 편했어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은근 있었지만, 의외로 볼게 있던 카멜리아힐. 겨울에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카멜리아힐을 돌다보면 가끔 이런 감성 멘트가 달린 팻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해야 할 당신과의 산책

저는 이 팻말을 보고 카멜리아힐에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해"

입니다.

동백꽃은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볼게 많아 참 좋았습니다.



오늘만은

느리게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을 했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빨리 빨리. '빨리' 모든것을 '처리' 하려고 할까?

조금은 여유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일을 처리 한다기보단 여유있게 생각을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누군가 저 팻말 위에 동백꽃 한송이를 올려놓았는데요.

여유를 갖고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시간을 갖는 사람.

그런 사람은 참으로 멋진 사람이겠죠?





이건 이름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수목원 곳곳에 있길래 한번 찍어봤어요. 나름 멀리 있어서 망원렌즈로 촬영해봤는데, 날도 어둡고 손이 살짝 떨려서 깔끔한 사진은 몇 장 못 건졌네요.



중간중간 이런 글귀가 여기저기 붙어있어요. 나름 포토존인 듯한데요. 이러한 글귀 밑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스리슬쩍 문구만 줌인하여 찍었습니다. 봄에 와서 연인한테 프로포즈하기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물론 사전에 카멜리아힐 관계자 분들에게 협조도 구해야겠죠?



돌다보면 초가집이 몇 개 보이던데, 이 나무는 재밌어서 한 번 찍어봤어요.

나무가 웃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 나무처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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