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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광고주들은 물론 마케터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화두가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의 검색엔진 변화인데요. 오프라인 광고는 그동안 TVC가 중심이었지만, 점차 포탈사이트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네이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네이버 검색광고(클릭초이스)는 순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네이버 블로그/카페, 웹문서 등의 영역에 최적화되어 노출되는 것(SEO, 검색엔진최적화)은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검색로직이 변경되거나 UI가 변경되는 등 이슈가 많았는데요. 특히 블로거들 사이에서 많이 퍼져있는 '소나'알고리즘은 더욱 심해져 제가 체감하기로는 2014년 12월부터 계속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계속해서 변경되면서 지금에 와서는 종잡을 수 없게끔 만들어졌죠.


특히 2015년 6월쯤엔 사이트 영역에 블로그/SNS의 검색등록되는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제 기억으론 그쯤인데요. 2015년 11월쯤엔 기존에 등록된 외부형 블로그(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와 SNS 사이트 등록된 것이 사라지고, 2015년 12월쯤엔 네이버 블로그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에 와선 2016년 3월엔 사이트 영역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럼 이는 무엇으로 대체하느냐?

바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통해 등록된 사이트, 블로그, SNS에 한해 자동으로 수집해가서 보여주겠다는 부분인데요. 즉, 인위적으로 '등록'을 하여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동적으로 로직에 맞게 '수집'해가서 노출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형태죠?

네, 맞습니다. 바로 구글의 검색엔진 형태와 매우 유사합니다. 사실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도대체 왜 그럴까? 네이버가 구글의 검색엔진을 따라하려는 건가? 하는 긴가민가한 상태였는데요. 3월 4일쯤엔가 아래와 같은 공지가 네이버 검색광고 광고시스템 계정 내에 떴습니다.





형태가 자세히 살펴보면 구글 검색광고와 매우 유사합니다. 물론 구글의 알고리즘을 한번에 맞출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유사한 형태로 변경하고, 부족한 부분은 Daum 검색광고(클릭스)를 참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말이죠.


오늘의 주제는 '왜 변경할까?' 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경되었느냐,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다음에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왜 변경할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렇습니다.

네이버의 수익구조 개선과 검색포탈로의 귀환입니다. 사실상 네이버 지식iN을 필두로 다양한 콘텐츠가 네이버의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생태계 자체는 매우 어지러워졌죠. 대표적으로 비용을 받고 지식인이나 블로그, 카페 등의 영역에서 상위노출 '작업'을 해주는 바이럴 업체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업적인 부분에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만일 수 있는 것이죠.


이에 순수하게 광고적인, 언더 작업적인 부분은 배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제공하기 위해 자꾸 변경하는 것입니다. 마치 구글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수익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으니,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검색광고에서 자동입찰을 위해 필요한 API를 비공개함으로써 무한 입찰을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주(主)는 수익성 개선이고, 부(部)는 검색포탈로의 귀환이겠지만 말이죠. 특히 네이버의 이러한 변화의 시작은 14년쯤 공정위 감사를 받고 난 다음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광고주들과 온라인 광고 마케터들은 힘들어졌지만, 어찌되었든 이러한 네이버의 변화로 인해 소비자들은 좋아지지 않을까요?


다만 정말 구글처럼 변화하는 것은 좋지만, 이것을 통제하려고 든다면..

어찌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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