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별마로 천문대 외부 관측이었는데요.

오늘은 내부에서 관측한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천문대 내부로 들어가면 입장권을 끊고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을 합니다.


1/60sec | F/3.5 | 18.0mm | ISO-2500


1/30sec | F/5.6 | 55.0mm | ISO-6400


1/15sec | F/5.6 | 55.0mm | ISO-6400


1/20sec | F/5.6 | 55.0mm | ISO-6400


입장을 하면 이런 요상한 기계가 있고, 의자에 앉아 최대한 뒤로 젖혀서 누우라고 하는데요. 뒷 사람에게 피해가 안갈 정도로 눕는건 센스겠죠?


1/60sec | F/3.5 | 18.0mm | ISO-1100


다 눕고 나면 방에 불빛이 하나도 안보이게 하면서 누워서 천장에 보이는 거대한 스크린에 별자리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해설하시는 분이 별자리에 대해 설명하죠. 별자리 관련 이야기는 물론 별자리 찾는 방법, 특징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가족들끼리 오기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만 고개가 많이 아파요. 특히 제가 앉은 자리는 조금 보기 불편한데였어서 고개를 휙휙 돌려가면서 봐야했습니다.


1/13sec | F/4.0 | 24.0mm | ISO-6400


1/10sec | F/5.6 | 55.0mm | ISO-6400


어쨌든 설명을 약 30분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다 들으면 관측소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30sec | F/7.1 | 18.0mm | ISO-500


관측 장비가 굉장히 많은데요. 빛이 나는 장비는 하나도 못쓰게 했어요.

카메라도 찍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렌즈 불빛 하나도 안나오게 해서 살짝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빛이 들어가면 관측장비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30sec | F/7.1 | 18.0mm | ISO-500


각각의 장비마다 목성, 달 등 여러 별을 보여줬는데, 사실 기억나는 거라곤 달을 봤을 때 의외로 너무 밝아 눈이 아팠다는 것과 목성에 띠가 신기했다는 것 정도네요. 벌써 3개월 전 이야기인지라..


여튼 그냥 별사진 찍으러갔다가 천문대 구경도 하고, 실제 여러 별들도 관측장비로 보고, 데이트코스나 가족 여행으로도 괜찮은 코스인 것 같더라고요! 날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아! 길도 조금 많이 복잡했어서, 아쉬웠네요.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같아서.. 시간대를 잘 맞춰야지, 아니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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